10년전 외국계기업에서 일하면서 영어 잘하시는 윗분들 보면서 나도 잘하고 싶다. 이런 욕심에 시작했었어요. 그때는 전화영어도 해보고 강남에서 새벽에 어학원도 다녀봤는데 수업 끝나고 출근하면 이미 지쳐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퇴근하면 아기도 봐야하고 여러모로 영어공부가 쉽지 않았는데 공부해 본 방법 중 밀가루쌤 영어를 공부할때 조금 알 것 같다. 나도 왠지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자신감이 생겼던 유일한 영어공부 수단이었는데 퇴직하고 육아하며 바쁘게 살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시 책꽂이에 10년간 보관했던 밀가루쌤 영어책을 보다가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 결심했어요. 밀가루쌤 영어가 지금까지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많은 영어 고민을 가진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하며 지금까지 생존해 있어 저는 다시 두번째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작해봅니다. 역시 가장 큰 특징은 쉽다, 지루하지 않다. 밀가루쌤 영상을 보시면 아실테지만 희망이 느껴집니다. 밀가루쌤 선생님의 힘인것 같아요. 자만하지 않고 알파벳부터 시작해 보았습니다. 진도가 기본이라서 빠르게 나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충분히 공부하고 나도 토익이라는 시험을 보고 내 실력을 평가 받아보고 싶었고 프리토킹이 저에게 가장 큰 목표였거든요.
저는 꼭 이번에는 영어에 투자하는 마지막 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그 어떤것도 새롭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절실하거든요. 인강은 학원을 가지 않아도 내가 있는 어떤 장소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 제가 언어를 배우면 제 삶에 변화가 올거라는 것을 믿고 있어요. 제 소망 중 하나가 언어 자원봉사를 하는 것인데 영어를 시작으로 언어정복을 시작해 볼겁니다. 언어는 기본이 가장 중요한데 기본을 잊은채 유창한 회화만을 쫓는 것은 이 언어가 정말 내것이 되는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것은 제 경험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기본을 탄탄히 쌓아 건실한 언어능력을 갖추기 위해 밀가루쌤 영어를 선택하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